무일푼 한 달 400만 원 버는 방법 3가지

무일푼 한 달 400만 원 버는 방법 3가지

2025년 6월 현재 많은 구직자들이 이전과는 달리 조금 더 자유롭고, 조금 더 효율 적인 업무를 원하면서 자유로운 직업, 시간 많은 직업 들을 찾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는 예전의 직업 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할애할 시간을 더 확보하면서도, 더불어 평균 400만 원이라는 금액을 벌 수 있는 자율적인 일들도 많이 생겨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글에서는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무일푼으로 돈 없이 프리랜서로 시작하더라도 한 달 400만 원은 벌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일푼 한 달 400만 원 버는 방법 3가지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필자는 지방에서 거주 중이며 새벽이나 아침 일찍 시작해서 점심시간 전 후로 일이 끝나는 직업을 가진 상황이며, 부업으로 일을 할 경우 저녁 6시 부터 밤 10시 정도까지 진행 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글에서 알려드리는 방법들은 필자가 직접 겪은 상황들을 토대로 알려드리는 것이니, 읽는 분들의 지역, 또는 업무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대리운전

대리운전은 이전부터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해 온 부업 중 하나로, 현재는 카카오나 티맵에서 무료로 어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해서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무일푼 부업이자 프리랜서 추천 종목입니다.


대부분의 부업이나 투잡은 시간이나 장소, 그리고 초기 비용이 어느정도 투자되기 마련이지만, 대리운전은 본인의 휴대폰과 면허증만 있으면 바로 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입장벽이 정말 낮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취객과의 트러블로 인해 대리운전 부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던 분들이 많았는데, 2025년 6월 현재에는 간혹 진상 손님들이 있긴 하지만, 이전과 달리 대부분이 신사적이고 깔끔한 고객들로 변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대리운전을 부업으로 할 경우 낮에 다른 일을 하고 저녁에 남는 시간에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늦은 밤 까지는 할 수 없는 이유로 만취 고객을 만날 확률도 적어집니다.


2025년 6월 현재 대리운전의 평균 단가는 최소 1만 원에서 5만 원 사이가 보통이며, 거리나 운행 시간은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10분 내외의 짧은 거리가 1만 원 선, 30분 이상 운행 할 경우에는 2만 원에서 5만 원 사이로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하지만 필자가 대리운전을 무일푼 부업의 첫 번째 항목으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시간 대비 수익이 매우 높은 업종이라는 것입니다.


매번 10분에 1만 원의 손님을 계속해서 만날 수는 없겠지만, 평균 시급으로 계산 했을 때 콜 단가가 너무 낮지만 않다면 저녁 피크타임(저녁6시 부터 10시 정도 까지)에만 하루 10만 원에서 15만 원 이상 충분히 벌 수 있습니다.


매일 콜이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콜이 아예 없는 상황도 아니기에, 다른 기사님들의 똥콜단가 이야기나, 불평불만을 듣고 콜을 거르지만 않는다면, 적당한 상황에서 하루 저녁 4시간 노동으로 위의 금액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필자가 현재까지 몇 년 째 대리운전 부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일푼으로 별다른 기술 없이 이렇게 시간 대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업종은 겪어보지 못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어디에서 10분에 만 원을 벌고, 한 시간 안에 5만 원 가량의 금액을 벌 수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장거리 콜의 경우 복귀가 문제이긴 하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10만 원에서 20만 원은 쉽게 올라오는 것이 장거리 오더인데, 대리운전에서는 이러한 오더도 가끔 잡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무일푼으로 창업이나 부업을 생각하다가 이 글을 찾아 오셨다면, 대리운전을 한 두번은 겪어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 예전의 대리운전에 대한 근무환경과는 많이 달라진 상황이며,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지금도 시급 1만 원 선에서 그저 편안한 부업을 찾는 분이 아니라면, 적어도 본인의 노력 만큼 벌 수 있는 대리운전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권해봅니다.


대리운전은 일반인이 무일푼으로 별다른 능력이나 기술 없이, 시간 대비 가장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추천드립니다.


2. 탁송

무일푼으로 돈을 벌기에 가장 좋은 종목이 대리운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위에서 언급한 무료 대리운전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보험 심사만 추가해서 통과 될 경우 낮 시간에 탁송이라는 부업 역시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나 티맵의 대리운전 프로그램에서 낮 시간에 탁송 오더가 올라오는데, 이 일은 특히 대리운전 처럼 사람을 상대하기 싫고, 저녁이 아닌 낮에 일하는 업무를 찾는 분들께 매우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탁송 하는 방법


탁송은 말 그대로 차량만을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 시켜 주는 업무인데, 90%가 낮 시간에 이루어지는 업무이며, 적게는 3만 원 정도에서 많게는 15만 원까지 올라가는 요금이 특징입니다.


물론 장거리 탁송의 경우 처음 시작하게 되면 길을 몰라서, 혹은 다음 오더를 잡는 방법이 서툴러서 쓸데없이 지체되는 시간 등으로 인해 시급과 비슷해 질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만 숙련되면 낮 시간에 혼자 일하면서 최소 10만 원은 우습게 벌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장거리 탁송의 경우 서울에서 부산이나 목포, 대구 방향으로 탁송 오더가 올라오거나, 반대로 지방권에서 서울이나 인천 양주와 같은 곳으로 오더가 올라옵니다.


이 오더들은 대부분 톨게이트 비용 포함 금액으로 13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의 금액이 책정되며, 장거리 톨게이트 비용은 15,000원 선이라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더를 처리할 때마다 내어야 하는 수수료가 20%이니 대략 10만 원 정도가 남는 금액이며, 소요 시간은 차량을 인수 받고 도착지까지 가서 반납하는데 까지 5시간 내외가 소요될 것입니다.


낮 시간이 편한 분들의 경우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에 가장 많은 오더가 올라오니, 이 때부터 시작한다면 늦어도 오후 2시 정도에는 10만 원 정도는 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후에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오더가 어느정도 있지만,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오더는 오전에 거의 끝나기 때문에 남은 시간은 인근 지역으로의 탁송을 수행하며 추가 금액을 벌면 됩니다.


만약 본인이 완벽하게 무일푼 프리랜서를 시작하는 것이라면 외박까지 계획에 두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대리운전도 겸하고, 다음날 아침 탁송오더를 잡고 바로 복귀 지역으로 올 수 있다면 수익은 배가 될 것입니다.


탁송이나 대리운전 관련 커뮤니티에 가보면 대부분이 단가에 대한 불만이나 업무에 대한 불만 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회사 생활에 치여서 자유로운 직업을 선택했고, 퇴근 후 남는 시간에 대리운전과 탁송을 겸하면서 느낀점은 시간대비 이만큼 자유롭고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무일푼 프리랜서 부업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본인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싫고, 운전에 거부감이 없는 상황에서 낮 시간에만 일하고 싶다면, 먼저 카카오나 티맵의 무료 대리운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탁송을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배달 대행

배달 대행은 앞서 알려드린 대리운전이나 탁송과 비교했을 때 단가나 업무강도는 높지만, 짧은 시간을 잠깐씩 활용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을 상대하기 싫고, 정말 단순 업무만을 원하면서 면허증이 없을 경우 자전거나 킥보드를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배달대행 부업을 알려드려 봅니다.


배달대행은 우리가 흔히 음식을 주문해 먹을 때 그 음식을 업소에서 받아 배달 해 주는 일인데, 이전에는 생각대로나 바로고와 같은 영업소에 등록하고 최소 오토바이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6월 현재에는 쿠팡이츠나 배민커넥트와 같은 플랫폼에서 자전거나 킥보드, 하물며 도보까지 배달 업무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무일푼으로 시작할 수 있는 부업이 되었습니다.


평균적으로 배달 단가는 적게는 3천 원 선에서 많게는 7천 원 선까지 올라가며 거리에 비례해서 오더의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단가는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최근에 활성화 되고 있는 AI배차 시스템으로 인해서 본인의 배달 상황과 맞는 오더가 자신에게 자동으로 배차 되었을 때 얼마나 꾸준히 오더를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그날 그날 수입이 결정됩니다.


보통 배달 대행을 전업으로 하는 분들은 하루 15만 원에서 20만 원을 목표로 잡고 일을 하는데, 업무 시간이 피크 타임인 점심 시간 전후, 저녁 시간 전후로 해서 6시간에서 8시간은 잡고 일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저녁 피크타임인 20시 이후부터는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더들이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수익 창출의 기회는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본인의 역량과 컨디션만 따라준다면 그 이상도 벌 수 있는 것이 바로 배달 대행입니다.


다만 쿠팡이츠나 배민커넥트가 활성화 되지 않은 지방 소도시의 경우 지역 배달 업체에 등록해서 일을 해야 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배달 수단과 근무시간을 조율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주머니들이나 아저씨들도 자전거나 전기자전거를 이용해서 배달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진입장벽도 낮고 고객과 대면할 일도 없으며, 시급 이상의 수입이 생기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약 본인이 대리운전이나 탁송과 같은 일은 싫은데, 무일푼으로 어느정도의 돈은 벌어야 할 상황이라면, 자전거나 전기자전거 한대라도 중고로 구해서 쿠팡이츠나 배민커넥트와 같은 무료 플랫폼의 배달대행을 시작해 보는 것도 매우 괜찮은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일푼 프리랜서 자격

무일푼으로 부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를 하기 위한 최소 자격으로는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 직장처럼 출근해서 시간만 때운다고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서든 본인이 움직여야 수익이 생기고, 열심히 움직인다면 더 늘어난 수익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힘든 직장 생활을 마치고 휴식을 취해야 할 저녁시간에 쇼츠를 보거나 술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당장은 본인의 몸이 편하고 다음날을 위해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서 나은 생활을 하고 싶고, 직장인이 아닌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마음대로 일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금액을 창출하고 싶다면 본인의 몸을 더 움직이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다만 최저 시급의 아르바이트나, 대부분이 꺼려하는 사람 상대하는 일을 억지로 하기 보다는, 그나마 자유롭고 하는 만큼 벌 수 있는 부업 플랫폼이 생겨난 현 시점에서 억지로 그런 일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없어도 되고, 본인의 의지만을 요구하는 무일푼 프리랜서의 자격은 다른 어떠한 일반 직장생활이나 사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매력적인 자격 요건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상으로 무일푼 한 달 400만 원 버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무일푼으로 한 달 400만 원을 버는 방법은 필자가 모르는 다른 여러가지 방법들이 더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필자가 직접 겪어본 방법들 중 가장 현실적이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오늘 알려드린 위의 3가지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쉬운 방법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지금도 적성과 맞지 않는 직장 업무에 지쳐서 힘들다거나, 혹은 퇴근 후 부업을 해야 하는데 마땅한 업종이 없어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하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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